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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코인

코스피 3000 시대를 축하하며…

출처= 네이버금융

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

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고 있었던 코스피 3000 시대 '짝짝짝짝짝'

 

동북아시대를 외친지 벌써 몇년이던가

수년간을 1400~2000, 1800~2300 을 오가는 박스권에 갇혀 투자자들을 힘들게 만들었는데

드디어 3000시대를 열어제쳤다

 

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았지만 지난해 이미 코스피의 앞자리가 바뀔 것을 예상한바

새해를 맞이한지 3일만에 이렇게 넘어버리니 감회가 새롭다

알고보면 늘 세상은 시나브로 바뀌고 변화하고 움직이고 있다

 

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제는 이머징 중에서도 한국시장이 돋보이게 될 듯하다

기분이 너무나도 좋은 관계로 몇가지 힌트를 드리고자 한다

 

제약ㆍ바이오는 조심

-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바이오가 사이클을 이끌어 온 것은 사실이다

- 여기서 분명 더 가는 종목들이 나오게 된다 왜냐고? 물량을 떠넘겨야 하니까

- 빠른 시간에 돈을 벌겠다고 마음먹고 불나방이 돼 불속을 뛰어드는 무모함이 없기를

- 노파심에 재차 강조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쳐다도 보지 말라

 

대형주의 시대

- 그동안 제약 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는 중소형주의 반란이었음

- 2021년은 대형주가 20%씩 상승하는 시대이니 큰 흐름에 역행하는자 재미없을 것

- 소외되지 않으려면 대형주를 기본적으로 70% 이상 포트에 담아놓을 것

- 삼성, 현대, LG, CJ, SK 그룹주의 순환매는 계속될 것

 

조선의 반란

- 조선업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신뢰를 잃은 중국 기업들

- 한국이 1위를 되찾고 이미 수주에서 4년 연속 1위임

- LNG선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조선은 다시 활황을 맞이하게 됨

- 이미 고수들은 차트로 눈치채고 포트에 담아두고 있음

- 우리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 아니던가 (읭?)

 

정책의 뒷받침

- 소득과세가 2023년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2022년까지 마음 편히 벌어들이라는 뜻

- 대주주 10억도 2022년말까지 유지됨

- 분위기는 만들어졌고 정책도 향후 2년은 별다른 것이 없어보임

- 유동성은 풍부하고 부동산은 정책적으로 대출까지 막아놨고 돈이 흘러갈 곳이 없음

 

그렇다면 대중주는?

- 금융, 증권, 건설은 개미들이 늘상 좋아하는 분야로 대중주로 불림

- 이제야 이들의 반란도 시작됨, 다시말하면 오래전에 물렸던 사람들에게 존버가 통할지 모른다는 얘기임

- 증권은 언제나 마지막 축포에 해당됨

- 조선 -> 철강 -> 원자재 -> 건설 -> 금융 -> 보험 그리고 마지막은 언제나 증권이었음

- 정유, 화학은 조선이 팔로우 미를 외치면 무조건 감

 

3월에 재차 시행될 공매도가 한번의 고비이기는 하나 이또한 잘 지나갈 것이고

위기 징후가 보이면 '아윌비 빼엑~' 하겠음